과민성 대장증후군?
여러분이 설사를 한다거나 복통이 생길 경우에 병원에서 위나 장에서 특별한 질환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 흔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특별한 질환이 없음에도 만성적 복통과 복부의 불편감, 설사, 변비 등의 문제가 지속됩니다. 국내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수가 현재 160만 명 이상이 있습니다. 완치되기가 쉽지 않은 과민성 장증후군이 생기는 이유와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스트레스, 피로 누적, 과도한 음주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을 받은 후에는 자신을 돌아보며 원인이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일단 식습관 교정이 선행되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음식이든 섭취를 해도 되지만 본인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다면 그 음식 군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올바른 식습관
1. 규칙적인 식사
2.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5~8잔의 물)
3. 탄산음료나 알코올 등은 섭취를 줄인다.
4. 커피나 차는 하루에 2~3잔 이상 섭취를 하지 않는다.
5. 과도한 섬유질 섭취를 금한다.
6.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7. 설사 증상이 심할 땐 인공 감미료나 무가당 과자를 피한다.
8. 과일 섭취를 과하게 하지 않는다.
9. 매운 음식을 먹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되도록 피한다.
10. 소화, 흡수가 잘 안 되는 저항성 전분의 섭취를 줄인다.
피해야 하는 음식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포드 맵(FODMAP) 식품을 조심해야 합니다. 포드 맵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특정 당 성분들의 집합입니다. 이러한 식품군은 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포드맵 식품
ex) 마늘, 무, 쌈장, 고추, 버섯, 양파, 양배추, 콩, 사과, 배, 복숭아, 드레싱 및 소스, 유제품
저 포드맵 식품
ex) 감자, 고구마, 토마토, 오렌지, 바나나, 딸기, 요구르트, 유당이 분리된 우유, 붉은색 육류, 쌀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 중에 건강식이 의외로 많아 아이러니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들이 장에 좋은 음식을 찾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위 포드 맵 식품군에 포함된 음식을 먹게 돼서 더 악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운동 요법
너무 격렬한 운동을 2시간 이상 하게 된다면 오히려 장 건강과 염증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니 장 건강을 위해서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복통 같은 경우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했을 때 많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치료 방법
과민성 장증후군도 고혈압과 같은 개념으로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단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질환이 심각한 장 질환을 일으키진 않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해준다면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에 소개한 조심 해야 될 점을 지키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약물치료를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설사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지사제, 변비가 심할 때는 하제, 위장기능 조절 및 복통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진경제 등이 있으니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상황에 맞는 약을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위장이 좋지않아 많이 고생하고있습니다ㅜ 평소 과민성 장증후군 때문에 많이 힘드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다음은 식중독에 관련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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