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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해결하려면? 잘못된 습관을 돌아보자!

by ●●○○●● 2020. 8. 28.

- 불면증

 

 현대인들 중 1/4 이상의 인구가 만성 불면증을 겪고 있습니다(저도 포함..). 요인은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리듬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날이 덥고 습해서 새벽에 뒤척이다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가 잠을 제대로 못 이루게 만드는 경우도 많고요.. 이러한 상황이 점점 쌓이면 역시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이미 불면증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이나 불면증 증상이 점점 보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칙들을 살펴보며 자신의 안 좋은 습관이 불면증을 일으킨 게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술과 카페인 섭취 줄이기

 

 밤샘 공부를 위한, 또는 운동을 하기 전 각성을 위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졌습니다. 잠에 들기 6~7시간 전에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잘 못 자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카페인을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한 날에 수면에 문제가 있었다면 가급적 섭취를 피해 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 요인 줄이기

 

 잠을 청하기 위해 눈을 감고 누웠을 때 여러 잡생각이 들거나 걱정거리들이 떠오르게 되면 수면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고민거리들이 계속 해소되지 않는다면 신체의 교감신경이 활발해져 긴장상태가 유지됩니다. 이는 잠을 자는 게 어렵게 되거나 깊은 잠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3. 수면 리듬(패턴) 지키기

 

 바쁘게 살다 보면 생활 패턴은 불규칙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의 변화 폭이 커진다면 우리의 신체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언제 자고 일어나는 게 좋은 건지 혼동이 옵니다. 이는 성인뿐만 아니라 10대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늦게까지 스마트폰 게임과 SNS에 노출되면서 수면시간이 짧아지는 것이 큰 요인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청광이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떨어트립니다.

 

4. 야식 섭취 피하기

 

 잠은 몸 전체의 휴식을 위한 것인데 소화기관 역시 휴식이 필요합니다. 자기 직전에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우리는 잠을 취하고 있을지 몰라도 소화기관은 계속 운동을 하고 있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잠이 들기 좀 거북한 상황이 되거나 잠을 취하더라도 기상 후 무언가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배가 고파서 잠을 취하지 못할 땐 우유 한잔이나 견과류 약간, 또는 바나나 정도를 적당량 섭취하시는 것이 장 건강에도 여러분의 수면에도 좋습니다.

 

5. 수면환경 개선하기

 

 요즘 같이 덥고 습할 때는 잠에 들기가 너무 힘든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과한 냉방은 피해야 하며 적당한 온도와 습도만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음과 빛 차단이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구하기 쉬운 귀마개나 수면안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ps. 저도 불면증으로 꽤 오래 고생을 해서 많은 민간요법을 취해봤지만 역시 기본적인 생활패턴을 바로잡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양질의 수면이 내일의 건강을 위해서 가장 좋은 기폭제가 됩니다 ㅎㅎ 오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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