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결막염! 눈병! 다시 알아보고 예방합시다.

 유행성 결막염! 눈병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보통 저희가 눈병이라고 하는 것은 감염에 의해 결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생기는 결막염을 말합니다. 우리의 눈은 오랜 시간 눈을 감고 있는 수면시간외에는 항상 공기 중의 세균과 오염물질 등에 노출되어있습니다. 결막은 눈의 흰자위의 표면과 눈꺼풀의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보호막입니다. 결막에 감염에 의한 염증이 생긴다면 충혈, 눈물, 눈곱, 안구통,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막염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만 지금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미생물과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유행성 결막염의 증상은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뒤 나타납니다. 이는 전 세계에 흔히 있는 아데노 바이러스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흔하고 대중적인 이 눈병(결막염)을 너무 쉽게 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유행성 결막염 같은 경우 직, 간접적인 사람 간의 접촉에 의 전파됩니다. 이 말은 오염된 환자의 손에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여 감염되거나 감염자가 손을 씻지 않은 채 접촉한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키는 등의 경우를 말합니다. 각막에 염증이 유발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눈꺼풀 처짐, 안구건조증, 시력저하, 각막 상피하 혼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철 사람들이 밀집하고 있는 피서지나 수영장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염성이 좋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의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및 에스컬레이터의 난간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수칙

 

｜비감염자

 

1. 스마트폰, 문손잡이, 마우스 및 키보드 등의 물건이나 결막염 환자와 접촉했을 시엔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주기

 

2. 손을 눈에 갖다 대거나 비비지 않기

 

3. 수건, 담요, 베개, 안약 등의 개인의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기

 

4. 눈이 가렵다면 개인이 사용하는 수건을 활용하기

 

｜감염환자

 

1. 눈에 이상 증상이 보일 경우 만지지 않고 안과 진료받기

 

2. 눈병이 발생한 경우 타인과 접촉을 금하기

 

3. 안약은 감염된 눈에만 사용하며, 공유하지 않기

 

4. 수영장 및 공중목욕탕, 사람들이 많은 시설은 가지 않기

 

5. 의사의 처방 없이 아무 안약이나 사용하지 않기

 

6.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ps. 흔히 한 번쯤 걸려봤을 수도 있는 게 눈병(결막염)입니다. 보통은 걸렸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 결막염의 위험성에 대해 안일했지만 이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합니다.^^ 눈병에 가장 좋은 것은 예방입니다. 무더웠던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하세요~